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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버리기2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5,6일차 (2024.09.06~07) ✅ 9/6 - 공부한다고 사놓은 서적들, 자료, 그리고 서류 파일 가끔 서재에 쌓여 있는 책들을 보면, 그 책들이 나를 얼마나 압도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는다. "이걸 다 읽어야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 다짐하며 사 모은 책들은 어느새 나에게 학문의 길을 걷기 위한 필수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정작 그 길을 걷고 있는지 묻는다면, 대답은 망설이게 된다. 이 책들이 진짜 내 지식을 넓혀줄지, 아니면 그저 내 책장에 채워진 자리를 통해 어떤 위안을 주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공부를 위한 각종 자료와 서류 파일들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필요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차곡차곡 모아둔 파일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필요는 점점 희미해졌다. 오늘은 그 기대를 내려놓고 과감하게 정리했다... 2024. 9. 9.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4일차 (2024.09.05) 1. 케즈랑 컨버스 스니커즈 세켤레(새거^^….)2. 휴대용칫솔세트11/1000오늘은 새 운동화 세 켤레와 휴대용 치약 세트를 정리했다. 언제샀는지도 모를, 신지도 않은 운동화였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언젠가 신겠지?'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붙들고 있던 이유였다.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물건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매일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운동화가 있는데, 여분의 운동화까지 필요할까? 그 대답은 '아니'였다.그동안 단순히 물건을 쌓아두고 있던 내 모습이 보였다. 세 켤레 모두 깔끔하게 정리했다. 휴대용 치약 세트도 마찬가지였다.그리고 여행을 갈 때마다 쓰겠다고 챙겨둔 휴대용 치약 세트. 사실, 여행을 갈 때마다 다른 치약 세트를 챙겨가서 이 세트는 점점 잊힌 ..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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