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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버리기7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9,10일차 (2024.09.10~11) 9/10 안 나오는 펜, 고장난 수정테이프, 그리고 과도한 사무용품들자, 연필, 집게, 포스트잇, 플래그, 지우개 등책상 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무용품들 중, 진짜 필요한 것이 얼마나 될까? 안 나오던 펜과 고장난 수정테이프는 오랫동안 버리지 못한 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언제든 새로 살 수 있는 사소한 물건들이었지만, 묘하게도 쉽게 버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고장 난 것들까지 붙잡고 있는 건 단순한 미련일 뿐이었다.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 걸렸던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나니, 책상 위는 그 어느 때보다 깔끔해졌다.  그동안 사무용품들이 차곡차곡 쌓인 이유는 단순하다. 언젠가 쓰겠지, 하면 쟁여두기 때문이다.오늘은 필요한 몇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를 정리했다. 생각해보면, 물건이 많을수록 오히.. 2024. 9. 12.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7,8일차 (2024.09.08~09) ✅ 9/8 - 1. 사무용품 집게, 2. 안 쓰는 포스트잇, 3. 펜슬 충전기 책상 서랍을 열면 한 번쯤은 사무용품들이 내 시선을 사로잡곤 했다. 집게들이며 포스트잇, 그리고 한 번도 제대로 쓰지 않은 펜슬 충전기까지. 이 물건들은 언제쯤 사용될까 기대하며 간직했던 것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아마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언젠가’는 찾아오지 않았고, 결국 오늘 이 물건들과도 작별을 고했다. 물건을 쌓아두면 마음 한 켠에 어딘가 채워진 듯한 만족감이 들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그 존재 자체가 부담이 될 때가 많다. 이번에도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며,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들만 남기기로 했다. ✅ 9/9 - 전자레인지용 용기.. 2024. 9. 10.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5,6일차 (2024.09.06~07) ✅ 9/6 - 공부한다고 사놓은 서적들, 자료, 그리고 서류 파일 가끔 서재에 쌓여 있는 책들을 보면, 그 책들이 나를 얼마나 압도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는다. "이걸 다 읽어야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 다짐하며 사 모은 책들은 어느새 나에게 학문의 길을 걷기 위한 필수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정작 그 길을 걷고 있는지 묻는다면, 대답은 망설이게 된다. 이 책들이 진짜 내 지식을 넓혀줄지, 아니면 그저 내 책장에 채워진 자리를 통해 어떤 위안을 주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공부를 위한 각종 자료와 서류 파일들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필요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차곡차곡 모아둔 파일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필요는 점점 희미해졌다. 오늘은 그 기대를 내려놓고 과감하게 정리했다... 2024. 9. 9.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 4일차 (2024.09.05) 1. 케즈랑 컨버스 스니커즈 세켤레(새거^^….)2. 휴대용칫솔세트11/1000오늘은 새 운동화 세 켤레와 휴대용 치약 세트를 정리했다. 언제샀는지도 모를, 신지도 않은 운동화였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언젠가 신겠지?'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붙들고 있던 이유였다.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 공간을 차지하는 물건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매일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운동화가 있는데, 여분의 운동화까지 필요할까? 그 대답은 '아니'였다.그동안 단순히 물건을 쌓아두고 있던 내 모습이 보였다. 세 켤레 모두 깔끔하게 정리했다. 휴대용 치약 세트도 마찬가지였다.그리고 여행을 갈 때마다 쓰겠다고 챙겨둔 휴대용 치약 세트. 사실, 여행을 갈 때마다 다른 치약 세트를 챙겨가서 이 세트는 점점 잊힌 .. 2024. 9. 6.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늘의 버리기 3일차 2024.09.04 1. 보석함2. 은팔찌 하나랑 디자이너팔찌 하나3. 빗들9/1000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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