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에서 야영 및 취사행위 금지: 9월 20일부터 시행

9월 20일부터는 공영주차장에서 야영이나 취사, 그리고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공영주차장이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주차장을 의미하는데요, 이제 이곳에서 캠핑을 하거나 요리를 하려고 불을 피우는 행동은 불법이 됩니다.

왜 이런 규제가 생겼나요? 주차장법 공영주차장 야영,취사금지 규제가 생긴이유

새로 시행되는 주차장법령

그동안 해변이나 공원 근처의 공영주차장에서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요리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으나, 이를 규제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단속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주차장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3월 19일에 제 6조의 3이 신설되면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서는 야영과 취사, 그리고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이 규정은 9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위반하면 어떻게 되나요? 위반시 벌금은 얼마?

출처 : 경북매일

만약 이를 위반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위반 횟수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다릅니다.

✅ 1차 위반 시에는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차 위반 시에는 40만 원으로 올라가고,
✅ 3차 위반 시에는 5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즉, 반복해서 규정을 어길 경우 점점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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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의해야 할까요?

 

출처 : 연합뉴스

이번 규정은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공공장소에서 야영과 취사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개인적인 편의보다는 모두의 안전과 질서를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공영주차장에서는 이 규정을 꼭 기억하고, 캠핑이나 요리는 지정된 장소에서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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