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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경고한 만화 <내가 본 미래> 실현된 예언과 3가지 남은 예언

by 돈쭈리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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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만화책 <내가 본 미래>는 미래에 일어날 15가지 사건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 책의 작가, 타츠키 료는 만화가로 활동하던 중 자신이 꾼 예지몽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예지몽에서 본 미래 사건들을 만화 형식으로 담아냈고, 이 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 작품은 출간된 지 20년이 지난 뒤에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을 정확히 예언했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이 책은 다시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1999년 출간 당시에는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던 이 만화가 두 가지 대형 사건을 예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입니다.

<내가 본 미래> 의 내용은? 어떤 예언이 실현 되었나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을 예측한 부분

타츠키 료의 예언이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꾸었던 예지몽들이 일부 현실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래에 일어날 재난을 묘사했는데, 그중 두 가지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주장됩니다.

 바로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에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사람들은 이 예언들이 현실화되었다며, 타츠키 료의 예지몽에 대해 신비로운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 1976년 11월 24일 꿈에서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병으로 죽는걸 봄 👉 1991년 11월 24일 프레디 머큐리 에이즈로 사망

  1992년 8월 31일 다이애나 비가 아이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꿈에서 봄 👉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 비 교통사고로 사망

  1982년 4월 25일 꿈에서 젊은 인기 락 가수가 요절하는걸 봤다. 👉 1992년 4월 25일 유명가수 오자키 유타카 26세의 나이로 요절

  1995년 1월 2일꿈에서 갈라진 대지와 문자를 보았다. 👉 1995년 1월 17일 고베 대지진

1996년 3월 11일 꿈에서 동일본 어딘가의 대재난을 보았다  👉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1995년 2020년경 새로운 바이러스가 4월을 정점으로 사라지고 10년후 다시 돌아온다.   👉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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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미래>의 논란, 반박은?
하지만, 이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예언은 실제로 책에 기록된 내용이 아니며, 후에 사칭 계정이 퍼뜨린 가짜 뉴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예언도 꿈에서 보았던 계절과 실제 발생 시점이 다르다는 반론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츠키 료의 예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제시한 사건들이 전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남은 예언들 :  어떤 예언이 남아있나


이 책에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몇 가지 중요한 예언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세 가지는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2025년과 2026년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타츠키 료는 예지몽을 통해 아래와 같은 사건들을 묘사했습니다.

✅ 후지산 대분화

1991년에 타츠키는 후지산이 폭발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분화는 약 2026년 8월 20일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후지산은 300년 가까이 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예언이 현실화된다면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쓰나미

1981년에 여러 차례 쓰나미에 휩쓸리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이 쓰나미는 도쿄 근처 가나가와현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며, 시기는 2026년 6월~9월로 예상됩니다. 타츠키는 이 사건이 후지산 분화와 연결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거대한 쓰나미로 인한 일본 열도 태평양 해안 침몰

가장 구체적인 예언은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에 태평양 해저에서 대규모 분화가 일어나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쓰나미는 동일본 대지진 때의 쓰나미보다 세 배나 강력할 것이며, 일본의 해안가가 거대한 파도에 잠길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들은 모두 5의 배수 법칙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고 있는데, 과거 예언들이 이 법칙에 따라 맞아떨어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다가올 재난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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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 료  사칭 사건과 논란이 있었다.

타츠키 료의 명성을 악용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2021년에 타츠키 료를 사칭한 인물이 그의 이름을 도용해 복각판 출판을 시도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칭자는 타츠키 료의 허락 없이 복각판을 출간하려 했고, 이에 이상함을 느낀 출판사와 저자의 친척이 직접 타츠키와 연락을 취했습니다. 

타츠키 료는 이 일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결국 사칭자가 도망친 뒤 어쩔 수 없이 복각판 발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칭자는 일본 내 음모론에 빠진 사이비 종교 신도로 밝혀졌고, 지금도 블로그를 통해 저자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의 관심과 한국어판 출간

2023년 10월 30일,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국어판으로 한정 발간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원작의 세세한 내용과 일러스트까지 모두 번역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휴가나다 지진이 발생하면서 타츠키 료의 예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5년과 2026년에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재난을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난카이 대지진과 거대한 쓰나미의 위험에 대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타츠키 료의 예언, 믿을 수 있을까?

결국,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는 단순한 만화책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언이 실제로 실현되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우리가 타츠키 료의 예지몽을 믿든 믿지 않든, 그의 예언이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몇 년 동안 그의 예언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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