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이란 무엇인가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 DSR)은 가계부채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개인이나 가계의 재정 상황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며, 개인이나 가계의 총소득 대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얼마나 많은 비율의 총소득이 부채 상환에 사용되는지를 보여줍니다.
✅ 쉽게 말하자면,
1년간 버는 소득에 빚을 갚는 돈의 비율이 얼마인지를 뜻하며,
예를들어 DSR이 60%라면 1년에 1천만원을 벌때, 1년간의 상환액이 600만원이라는 뜻이 됩니다.
DSR 계산방법은? DSR 높으면 위험한가요? 낮으면 좋은가요?
DSR 계산 방법 ✔ DSR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 소득 |
DSR은 주택 담보 대출을 비롯한 모든 부채 원리금 상환을 고려합니다.
주택 담보 대출의 경우, 상환액은 주택 대출 이자와 원금을 포함하며,
다른 부채의 경우에는 상환액에 대출 이자와 원금을 포함합니다.
🔴 높은 DSR은 가계가 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며,
🟢 낮은 DSR은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월별 총 부채 상환액이 1,000만원이고 가계의 월별 총 가처분소득이 5,000만원인 경우,
DSR은 1,000/5,000 = 0.2로 계산됩니다. 이는 가계의 월 소득의 20%가 부채 상환에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DSR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가계가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적정한 DSR 수준은 개인의 소득 수준, 경제 상황, 부채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주택 구매 시 DSR 계산 방법 ✔ 총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
주택을 구매 하실때 은행에서 대출 DSR이 40%까지적용 된다고 할 경우,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총 20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두 포함)
DSR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DSR은 주택 구매자의 신용력을 평가하고 대출 신청 시 신용 기관이나 은행에서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DSR은 더 큰 부채 부담을 나타내며,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 시 DSR이 높은 경우,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재정 상황을 가진 개인이나 가계는 DSR을 낮추기 위해 총부채를 상환하는 데 노력합니다.
즉, 총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소득 증가, 부채 감소, 월상환액 조정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SR은 개인 혹은 가계의 재정 건강을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재정 상황을 평가할 때에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DSR은 소득의 일부분만을 고려하므로 개인의 자산, 지출 패턴, 신용 점수 등 다른 요소들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DSR은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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